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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북마스터]오후 네 시
분류
독산
작성자
이은성
작성일
2020.07.17
조회수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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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노부부가 호젓한 시골, 아담한 집에서 혼잡한 세상을 잊고 행복한 꿈에 잠기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주위에 단 하나뿐인 이웃이 찾아온다. 그들은 그가 의사 출신이라는 사실에 고마워하며 그를 반갑게 맞이한다. 그러나 그 이웃은 매일 같은 시각에 찾아와 두 시간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앉아 있다. 반가운 이웃은 조금씩 귀찮은 불청객이 되고 점점 그들의 삶 깊숙이 들어와 자신들만의 집에서 누리던 평화와 안식을 깨뜨리는 존재가 되며 급기야는 공포의 대상이 된다.

첫페이지부터 술술 넘어가는 잘 읽히는, 잘 쓴 소설이었다. 어떤 상황이 벌어지기 전까지 인간은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잘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전혀 모르는 사람일 수도 있다는 것이 꽤 충격적이기도 하고 크게 공감되는 내용이었다. 결국은 사람은 자기 자신도 남도 안다고 생각하지만 절대 모른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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