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릴레이

참여공간 > 추천도서 릴레이
제목
나를 숨 쉬게 하는 보통의 언어들 - 김이나
분류
금나래
작성자
문호연
작성일
2022.06.24
조회수
152
첨부파일목록
인상 깊은 구절:
1) 사람은 본인 고유의 색깔을 가져야 한다고, 특별한 나만의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고 늘 말하곤 한다. 그러고는 정작 그런 사람을 만났을 때, 본능적으로 배척한다.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것들을 많이 잃어봐야 우리는 그것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판단력을 가질 수 있을까.

2) '나는 이 쳇바퀴를 만들기 위해 그토록 열심히 살았다.'
예측 불허의 내일들이 펼쳐져 있는 시간은 막상 그곳에 있을 때는 주로 암담하다. 불안의 가장 보편적인 원인은 알 수 없는 내일 때문 아니겠는가. 특별한 하루라는 것은 평범한 하루들 틈에서 반짝 존재할 때 비로소 특별하다. 거대하게 굴러가는 쳇바퀴 속에 있어야지만, 잠시 그곳을 벗어날 때의 짜릿함도 누릴 수 있다.


 김이나 작가님의 책을 읽으면서 공감 되는 구절도 많았고, 나를 되돌아볼 수 있었다. 나는 어떤 선입견을 가지고 사람들을 바라보고 대했을까? 나의 기준으로만 생각하지는 않았을까. 나와 다르다고 틀린 것은 아닌데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이야기하진 않았을까. 우리 세상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다양한 관점들이 있다는 것을 잊고 살아가는 것 같다. 항상 마음속에 새기면서 혹시 내가 또 선입견을 가지고 상대방을 바라보진 않는지 조심해야겠다. 
 오랜만에 생각도 많이 하게 되고 재밌는 책을 읽어서 행복했다. 또한, 작가님이 본인의 약점을 감추지 않고 그것을 통해 본인을 성장시키시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였고, 존경스러웠다.

댓글쓰기 등록

최대 2,000자까지 입력가능합니다.

이전글 ▲
저주토끼
다음글 ▼
연금술사